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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뼛속 개그맨’ 김지민이 전남자친구를 대처하는 방법…‘화환 제공’ ‘결혼식참석’

▲ KBS2TV '해피투게더3'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전 연인에 대한 개그우먼 김지민의 센스있는 대처 방식이 누리꾼들로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지민은 지난 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전 남자친구인 유상무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민은 "아직도 언니 집에 결혼식에 참석했던 유상무 사진이 걸려있다"며 "동생 생각하면 뗄 만한데"라고 유머러스하게 전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김지민은 이전에도 유상무와의 결별에 대해 재치있게 응수하곤 했다.

김지민의 쿨한 대처방식은 2012년 1월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유세윤은 "얼마 전 유상무의 형 결혼식이있었는데 그녀가 축하해주러 왔었다. PC방 개업식 때는 화환도 보냈다"라고 덧붙였다.

유세윤의 발언에 MC들은 화환에 쓰여진 내용을 궁금해 하자 유상무는 "화환 내용이 '나한테 왜 그랬어?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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