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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

아시아나 사고기 美 피해자, 보잉·항공사에 손배소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기 착륙사고 피해자들이 사고기 제조사 보잉과 아시아나항공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지역신문 새너제이머큐리뉴스에 따르면 새너제이에 거주하는 수즈한씨 등 사고기 탑승자 12명이 8일 샌프란시스코 소재 연방 지방법원에 두 회사를 상대로 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소장에서 보잉이 2009년 자사 제조기 추락사고 이후 해당 기종에 추가한 속도조절 관련 음성정보 기능을 이번 사고기에는 장착하지 않은 점이 사고의 원인 중 하나라고 보잉의 책임을 지적했다.

또 사고기 승무원들이 비상 상황시 90초 이내에 승객 전원을 대피시켜야 하는 미국 연방항공청 규정을 어겼다며 아시아나항공도 함께 고소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