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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심형래 170억원 빚 탕감..법원 면책허가



파산을 선고받았던 코미디언 겸 영화감독 심형래가 법원으로부터 빚을 탕감받았다.

서울중앙지법은 10일 심형래에게 면책을 허가했고, 면책된 채무 규모는 약 170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면책은 파산절차를 거친 뒤에도 남은 빚에 대해 법원이 채무자의 책임을 면제하는 것이다. 채권자들이 항고하지 않으면 면책 효력이 발생한다.

이번 면책 허가는 파산 선고와 함께 선임된 관재인이 뚜렷한 면책 불허가 사유를 발견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심형래는 1월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