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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해외연예

스위스관관청, 인종차별 주장 윈프리에 사과



스위스 관광청이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한 오프라 윈프리에게 사과했다.

스위스 관관청 다니엘라 바에르 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우리를 찾는 손님은 모두 정중하게 대우받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 매우 미안하다"고 유감을 표시했다.

윈프리는 지난달 세계적인 가수 티나 터너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스위스를 찾았다가 취리히의 한 고급 가방 매장에서 직원으로부터 고급 핸드백을 보여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윈프리의 재산은 약 28억 달러(약 3조1154억원)다. 올해 1~6월 사이에 벌어들인 수입만 7700만 달러(약 856억원)다. 가방의 가격은 3만8000달러(약 4223만원)였다. 스위스에는 '오프라 윈프리 쇼'가 방영되지 않아 매장 직원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윈프리는 스위스에서 여전히 인종차별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가게 주인인 트루디에 괴츠는 영국 BBC 방송에서 "오해가 빚어지기 전 가게 점원이 윈프리에게 여러 가지 제품을 보여줬고 이런 장면이 감시 카메라에 담겨 있다"며 "점원이 이탈리아인으로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하지 못해 오해를 빚은 데 진심으로 유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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