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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결혼' 이병헌·이민정 "오늘 천둥번개 쳐 잘 살 것"



톱스타 커플 이병헌과 이민정이 행복한 새 출발을 다짐했다.

10일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한 이들은 예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감과 계획을 전했다. 이병헌은 "단언컨대 배우로서 열심히 살아온 것처럼 앞으로 치열하게 꿈틀거리며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역사에도 그렇고 이민전씨도 그렇고 행복하거나 힘든 일들이 많았다. 이제는 소소한 행복을 소중히 여기며 살겠다"고 덧붙였다.

이민정은 "오늘 아침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와서 놀랐다. 비 오면 잘 산다고 하는데 천둥번개까지 쳤으니 더 잘 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결혼을 앞두고 영화관 프러포즈를 받은 이민정은 "(이병헌이)배우와 연출을 도맡아 했다. 사실 같이 영화를 보다가 끝날 무렵에 갑자기 화장실을 간다고 해서 눈치를 조금 챘는데 그래도 감동적이어서 눈이 퉁퉁 붓도록 울었다"고 말했다.

2세 계획에 대해 이병헌은 "계획을 세워본 적이 없다. 하나건 둘이건 셋이건 너무 감사히 키우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신혼생활을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힌 이병헌은 "이민정씨가 너무나 고맙게도 내가 살던 집에서 같이 살게 됐다. 이민정씨 집은 시내 한복판에 있는데, 내가 아마도 촬영 틈틈이 거기서 신세를 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결혼식 주례는 원로배우 신영균이, 사회는 배우 이범수와 방송인 신동엽이 각각 1·2부를 맡았다. 축가는 박정현·김범수·박선주·다이나믹듀오가 불렀다. 기자회견에는 국내외 100여 명의 취재진이 몰렸고, 일본 등 해외에서 온 수백 명의 팬들이 예식장 인근에 몰렸다. 두 사람은 12일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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