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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앞두고 美명문대 순회 부자, 비행기 추락 사망

아들의 명문대 입시를 앞두고 경비행기로 대학 순회 구경을 나섰던 부자가 비행기 추락 사고로 숨졌다.

AP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코네티컷주 트위드 뉴헤이븐 공항 인근에서 지난 9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 임원 출신 자선사업가 빌 헤닝스가드(54)가 몰던 개인비행기가 추락, 가정집 2채를 덮쳐 총 4명이 사망했다.

이번 사고로 비행기에 타고 있던 헤닝스가드와 그의 아들 맥스웰(17)이 숨졌고, 붕괴된 집에 있던 한 살배기와 13살짜리 어린이도 사망한 채 발견됐다.

헤닝스가드는 입시를 앞둔 아들을 격려하기 위해 비행기를 직접 조종, 미국 동부의 명문 8개 대학을 차례로 구경시켜주던 중이었다. 이날 사고는 예일대를 방문하던 중 일어났다.

헤닝스가드는 88년부터 14년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근무했다. 2000년 초반 회사를 떠난 그는 자선활동 단체인 소셜벤처파트너스재단을 설립해 사회사업가로 활동해왔다.

/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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