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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의 짠순이 주부 경제학 ③] 임신 22주내 챙겨야 할 '건강부적'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건 모든 부모의 마음이다. 나 역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엄마가 되자'고 다짐했을 때가 생각난다. 그래서 두 아이의 첫 선물로 '태아 보험'을 선택했다. 이 보험은 아기가 산모의 뱃 속에 있을 때부터 질병·상해 사고에 대한 의료비 보장을 받을 수 있어 '건강 부적'이라 부르기도 한다.

태아 보험은 무엇보다 가입 시기가 가장 중요하다. 보통 생명보험사의 경우 16~22주, 손해보험사는 임신 직후부터 22주내 가입을 해야 한다. 만약 22주가 지나게 되면 태아 특약 가입이 불가능해지니 꼼꼼히 체크하도록 하자. 태아 특약으로는 선천성이상, 신체마비, 인큐베이터 등 비싼 의료비가 보장돼 있다.

내 아이에게 적합한 보험 상품을 찾는 것도 고민거리 중 하나다. 나의 경우 보장 폭이 넓은 상품을 골랐다. 매달 들어가는 보험료가 궁금하다면 태아 보험 비교사이트(www.teabigyo.com)를 이용해도 괜찮다.

또 하나 주의할 점. 태아 보험은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에 따라 보장에 차이가 있다. 생명보험사의 경우 소아암, 백혈병과 같은 중대한 질병에 고액의 보장이 된다는 장점을 갖고 있지만 보장이 한정돼 있다. 손해보험사는 폭 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지만 실제 지출한 비용만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두 종류의 보험을 같이 준비하는 것이 좋지만 보험료가 부담이 될 경우 보장의 폭이 넓은 손보사 어린이 의료실비보험을 먼저 준비하는 게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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