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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김종률 위원장 투신?… 페이스북 자살 암시 글·최근 검찰 조사 받아

▲ 김종률 위원장 페이스북 글



김종률 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이 12일 오전 5시45분께 서울 한강에서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반포동 서래섬 수상레저 주차장 인근 한강으로 투신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긴급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한강시민공원 서래섬에서 김 위원장 차량을 발견했고, 차 안에서는 휴대전화가 놓여 있었다.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지역구 출신으로 17·18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3시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처지를 비관하며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고향과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사랑과 은혜만 입고 보답도 못했다"며 "이 땅의 서민, 농민, 어렵고 소외받는 분들 눈물을 닦아주고 조금이라도 힘이 되는 정치하고 싶었는데… 부족하고 어리석은 탓에 많은 분들에게 무거운 짐만 지웠다"고 적었다.

이어 "민주당과 당원동지들에게 한없이 미안하다"며 "부디 용서해 주시고, 어렵고 힘들더라도 새로운 희망을 찾는 노력을 포기하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

2011년 알앤엘바이오 고문이었던 김 위원장은 회계감사 과정에서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당시 금융감독원 연구위원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혐의로 최근 검찰 조사를 받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