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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커처=잡스..싱크로율 100% 폭발적 카리스마 베일 벗어





화제의 영화 '잡스'의 개봉(29일)이 가까워 오면서 스티브 잡스를 연기한 애시튼 커처의 숨은 노력이 속속 베일을 벗고 있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온 커처는 '잡스'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구부정한 자세의 외형은 물론 말투 하나까지 잡스의 모든 것을 표현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했다.

마른 몸매를 완성하기 위해 잡스의 채식 식단을 따라 하다 병원에 실려갔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구하기 힘든 TV 인터뷰, 기조연설 등 100시간이 넘는 분량의 잡스 관련 영상을 찾아보는 열정까지 발휘하며 캐릭터에 몰두했다.

전 세계 최초로 100만 팔로워를 돌파한 파워 트위터리안답게 소셜 네트워크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물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무선통신기술 전시회(CTIA)에 참석해 트위터의 문제점을 꼬집는 강연을 하는 등 IT 분야에 대한 박학다식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그는 또 아이폰 액세서리를 출시하기도 하는 등 진정한 애플 사랑을 실천해오며 이번 영화 출연은 운명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커처는 "우리 마음 속에 아주 생생한 인물을 연기하는 건 내게 도전이었다. 하지만 잡스에 대해 연구를 많이 하면 할 수록 모든 사람이 그런 것처럼 그도 결점이 있는, 인간미 넘치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됐다"며 자신이 완성해 낸 잡스에 확신을 보였다.

조슈아 마이클 스턴 감독은 "커처를 만난 순간부터 당연히 캐스팅해야 할 배우라고 생각했다. 그는 단순히 흉내내는 것이 아니라 역할에 완전히 몰입했다"며 열연에 찬사를 보냈다.

한편 21일 오후 7시30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광고계의 스티브 잡스라 불리는 광고인 박웅현이 참석하는 강연 시사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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