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몽유병을 고백해 화제다.

최근 진행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서 정은지는 "어릴 때부터 몽유병 기질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정은지는 "분명히 방에서 잠을 잤는데, 일어나면 베란다였다"고 덧붙였다.

정은지에 이어 미쓰에이 멤버 수지의 독특한 잠버릇도 공개한 바 있다.

수지는 지난해 10월16일 SBS '강심장'에서 "다른 사람들도 잘 모르고 나는 더 모르는 버릇이 있다"며 "한 번 잠들면 절대 못 일어나는 편이다. 알람 소리를 잘 못 듣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나는 기억나지 않는데 내가 눈을 똘망똘망하게 뜨고 나가라고 했다고 하더라. 심지어 내가 키우는 개도 매니저를 공격했다"며 몽유병 수준의 잠버릇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