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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경기도 학생 13% ADHD·자살충동 '관심군'…"치료 시급"

경기도 초·중·고등학생 10명 중 한 명이 주의력 결핍에 의한 과잉행동장애나 우울증 성향을 보여 치료가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교 1·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 54만4211명을 대상으로 벌인 '학생정서행동특성 온라인 검사' 결과, 전체의 12.66%인 6만8923명이 과잉행동장애(ADHD)와 우울 성향 등의 이유로 '관심군'으로 분류됐다.

도교육청은 초등학생과 중·고교생을 각각 아동 또는 청소년 정서행동 선별검사로 나누어 1차 조사하고 나서 '관심군'으로 분류된 학생은 2차 조사를 거쳐 ADHD 또는 우울 척도(자살징후)를 측정했다.

그 결과 초등학생은 1만5829명이 '관심군'으로 분류됐으며, 이 중 1636명(10.33%)이 ADHD 치료가 시급한 고위험군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고등학생은 5만3094명(17.32%)이 '관심군'으로 나타났고, 2만1836명(41.12%)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됐다.

특히 255명은 지속적으로 자살을 생각하거나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적이 있거나 자살하고 싶은 생각이 자주 들거나 기회만 있으면 자살하겠다고 답해 당장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검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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