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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조재현, 몬트리올판타지아영화제 남우주연상

▲ 영화 '무게' 포스터



배우 조재현이 6일 폐막한 제17회 몬트리올 판타지아영화제에서 영화 '무게'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정씨의 슬픈 이야기'라는 부제를 단 이 영화는 척추 장애인 정 씨의 사연을 축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사연을 담았다. 정 씨 역을 맡은 조재현은 영화의 작품성을 높이 사 노개런티로 출연했다. '무게'는 한국영화로는 처음으로 제69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 '베니스 데이즈' 부문에 초청되는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한편 앞서 '똥파리'의 양익준과 '부당거래'의 황정민과 류승범이 이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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