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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설국열차'-'더 테러' 12일만에 1000만 합작





두 편의 한국영화가 1000만 관객을 합작하며 올 여름 극장가 흥행을 쌍끌이하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국열차'는 9~11일 159만9778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관객 수 644만5400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 주에 329만 명을 불러모은 데 이어 개봉 2주차에도 시들지 않는 기세로 초고속 흥행을 질주하고 있다.

개봉 둘째 주까지 성적만 놓고 보면 역대 한국영화 흥행 1·2위인 '괴물'(672만 명)과 '도둑들'(688만 명)에 이어 3위다. 이 같은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1300만 관객을 모은 두 영화에 버금가는 흥행이 예상된다. 또 봉준호 감독은 국내 최초로 두 편의 영화를 1000만 클럽에 가입시키는 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설국열차'의 흥행 파트너인 '더 테러 라이브'의 상승세도 계속되고 있다. '더 테러…'는 같은 기간 107만1493명을 모아 누적관객 383만1554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나란히 개봉한 두 영화는 개봉 12일 만에 누적관객수 합계 1000만 명을 넘어섰다.

'더 테러…'는 순 제작비 60억원으로 '설국열차'(430억원)의 7분의 1에도 미치지 않아 이번 흥행으로 더욱 실속을 챙겼다. 특히 국내외 초호화 출연진을 구성한 '설국열차'와 달리 하정우의 원맨쇼로 일군 결과라 이번 흥행의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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