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 선미가 티저 사진을 공개하며 솔로 데뷔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2일 선미의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사진에서 선미는 특히 원더걸스 활동 당시와 확 달라진 모습으로 물오른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핑크빛 헤어 스타일을 한 채 짧은 흰색 의상을 입어 신비하고 섹시한 분위기를 풍겼다.

소속사는 "가장 선미다운 매력을 담은 앨범이 될 것"이라면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선미의 괄목할 만한 변신과 매력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선미는 20일 '24시간이 모자라'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26일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

앞서 2007년 원더걸스의 멤버로 데뷔한 그는 히트곡인 '텔 미' '노바디' '소 핫'으로 활동하면서 큰 인기를 누렸으나, 2010년 2월 학업 등을 이유로 돌연 팀을 탈퇴했다. 그러나 탈퇴 후에도 JYP에 남아 꾸준히 트레이닝을 받아왔다./탁진현기자 tak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