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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불화설 없다더니…승리 심경고백 “개인활동 경쟁에 멤버간 서먹”

▲ 승리/SBS '빅뱅 얼 라이브' 방송 캡처



최근 빅뱅 승리가 SNS에 게재한 글이 과거 멤버들 간의 불화설과 연관해 화제가 됐다.

승리는 오랜 기간 가수 활동하면서 힘들었던 부분을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승리는 "음악에 대한 용기를 잃었었다. 실력 넘치는 같은 팀 선배 멤버들의 기에 눌려 '음악이 아닌 다른 길을 걷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적었다.

이에 앞서 승리는 빅뱅 멤버들과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승리는 3월9일에 방송된 SBS '빅뱅 얼 라이브'에서 "사실 '투나이트(tonight)' 활동 때까지 멤버들 사이가 서먹서먹했다"며 멤버들과의 불화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태양 형은 솔로 앨범에 욕심이 컸고, 지드래곤 형은 빅뱅이 아닌 다른 가수들의 프로듀싱에 욕심이 있었다. 탑 형 역시 영화나 드라마에 더 주목했었다"고 밝히며 그가 멤버들 사이에 개인 활동 경쟁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승리의 솔직한 고백에 대해 누리꾼들은 "불화설 없다더니 여전한건가" "5년차가 아닌 6년차 징크스?" "선의의 경쟁이 빅뱅을 대세 아이돌로 만들게 된 듯" 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승리의 솔로 앨범은 19일 온라인 음원으로 먼저 발표한 후 21일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매장에서 앨범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