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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전두환 처남' 이창석 15시간 검찰 조사… 오늘 새벽 귀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으로 전씨 일가의 '비자금 관리인'으로 알려진 이창석(62)씨가 13일 새벽 피의자 신분으로 15시간 가까이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은 전날 오전 9시50분께 이씨를 소환해 강도 높게 조사한 뒤 이날 오전 0시45분께 돌려보냈다.

이씨는 참고인 신분으로 변호인과 함께 출석했지만 조사를 받던 도중 피의자 신분으로 바뀌었다.

이씨는 '전씨 일가의 비자금을 관리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저 "죄송합니다"만 계속한 뒤 승용차를 타고 서초동 검찰청사를 떠났다.

이씨는 전두환씨 차남 재용씨에게 거액의 회사 운영 자금을 빌려주고 자신 소유의 땅을 헐값에 팔았으며 금융기관 대출과정에서 경기도 오산의 땅을 담보로 제공해 주는 등 여러 방면에서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씨의 조사 내용을 정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재용씨와 전씨의 장남 재국씨 등 자녀들도 이르면 다음 주께 소환 조사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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