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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안선영 예식장 취소, "이효리의 '식 없는 결혼' 그 용기가 부러워"



방송인 안선영(37)이 서울에서 결혼식 일정을 취소했다.

안선영 소속사 관계자는 13일 "안선영이 결혼식 장소를 서울에서 할 지 부산에서 할 지 고민하다가 결국 친지들이 계신 부산에서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선영은 10월6일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최근 식장을 취소하고 예비신랑의 연고지인 부산에서 장소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안선영은 지난달 '식 없는 결혼식'을 결정한 가수 이효리를 지지하며 자신의 SNS에 "결혼식은 정말 돈 낭비라는 생각을 하던 차에.. 이효리의 '식 없는 결혼' 결정에 박수를 보내며.. 그 용기가 부러워진다.. 나는 왜 틀에 박힌 생각만 하고 있었을까.."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안선영은 2년여 장거리 연애 끝에 3살 연하 사업가 연인과 결혼을 발표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