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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이용자 143만명 넘어

보유한 모든 카드의 적립 포인트를 조회 한번으로 파악할 수 있는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의 이용자 수가 143만명을 넘어섰다.

1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의 웹 누적 이용자 수와 카드포인트 앱 서비스 누적 이용자 수는 총 143만627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월 16일 출범한 이 서비스는 신한·KB국민·삼성·현대·롯데·하나SK·NH농협·비씨카드와 외환·씨티은행 등 10개사의 신용카드 잔여 포인트와 소멸 예정 포인트를 한 자리에서 제공한다.

이용하려면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www.cardpoint.or.kr)에 접속하고 본인 확인을 위한 공인인증 과정을 거치면 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사용하지 않아 자동소멸된 카드 포인트는 2008년 1359억원, 2009년 810억원, 2010년 1169억원, 2011년 1093억원 규모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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