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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뮤지컬

춘향과 심청이 한 인물로..'인당수 사랑가' 무대



'춘향전'과 '심청전'을 하나로 엮은 이색 창작 뮤지컬 한 편이 무대에 오른다.

'인당수 사랑가'가 다음달 7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심청과 춘향을 심춘향이라는 한 명의 새로운 인물로 재탄생시킨 스토리의 기발함과 전통과 현대의 실험적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초연 11주년을 맞은 올해엔 중극장 공연으로 입지를 굳히기 위해 이전보다 발전한 음악과 무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건반·기타·베이스·드럼을 기반으로 한 서양 밴드와 장구·꽹가리·아쟁·해금·가야금·대금 등 전통악기의 합주, 소리꾼 '도창' 서정금과 정상희의 판소리로 음악을 풍성하게 한다. 또 민화·꼭두·산대·전통놀이·한복·한지·규방공예 등 다양한 소품과 의상으로 무대를 구성한다.

캐스팅에도 기존 더블 혹은 트리플 캐스트 방식에 변화를 줘 춘향과 몽룡 역의 배우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공연에 참여한다. 유리아와 이창용이 무대의 막을 열고, 이후 전성우가 몽룡 역을 맡는다. 공연의 마지막은 임강희와 박정표가 장식한다.

변학도 역에는 무대와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석준과 고영빈이 캐스팅됐다.

초연 이래 11년간 이 작품을 이끌어 온 박새봄 작가와 최성신 연출, 국립합창단 전임 작곡가로 활동중인 김준범, '맘마미아' '캣츠' 등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에 참여한 작곡가 김아람, '셜록홈즈' '트라이앵글'의 음악감독인 신은경 등이 제작진으로 참여한다. 문의: 02)749-9038/탁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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