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각이 13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넌 내꺼라는걸'을 발표했다.

'넌 내꺼라는걸'은 에이핑크의 '부비부(Bubibu)'를 작곡하고 카라, 걸스데이 등 많은 인기 뮤지션들과 작업한 프로듀싱팀 황금두현과 노는어린이가 참여한 곡이다. '괴물래퍼' 스윙스가 피처링에 참여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2010년 발라드곡 '헬로(hello)'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허각은 이후 '죽고 싶단 말밖에',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아프다' 등 서정 발라드를 꾸준히 발표하며 발라드 가수로 입지를 다졌다. 그러나 2013년 첫 발표한 정규앨범을 시작으로 허각은 자신의 강점인 발라드가 아닌 지속적인 음악 변신을 시도하며 새로운 면모를 보여 왔다.

허각의 이번 앨범은 스윙스의 펀치 라인과 세련된 멜로디 랩이 어우러진 해당 곡으로 리드미컬한 기타와 베이스 사운드, 그리고 반복적인 후크 멜로디를 선보일 계획이다.

믿고 듣는 가수 허각이 해당 곡으로 또다시 음원 차트를 점령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