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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4배 디테일한 ‘UHD 동물원’ 사파리 온듯···멸종 위기 동물전 인기





방학을 맞은 자녀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생생하게 가르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

삼성전자는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삼성 UHD TV와 함께 하는 멸종위기동물전 UHD ZOO'를 진행 중이다.

이 전시회는 세상을 바꿀 진정한 디테일이라는 의미의 '디스커버 트루 디테일(Discover True Detail)' 슬로건 아래 풀HD 보다 4배 더 디테일한 85·65·55형 삼성 UHD TV로 멸종위기동물을 생생하게 담은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일평균 1000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찾고 있다.

삼성전자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전시회는 풀HD 보다 4배 더 디테일한 UHD 화질에 담은 가치와 감동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번 전시회가 멸종위기 동물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험 퍼포먼스도 풍성

이번 전시회에서는 마운틴고릴라, 오셀롯, 레서판다, 흰사자, 아프리카 코끼리 등 지구상에 몇 마리 남지 않은 멸종위기 동물 19종을 디테일한 UHD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전시장은 1층과 2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멸종위기 동물들을 체험할 수 있다.

1층은 3면 프로젝터 영상을 활용해 광활한 아프리카 초원을 연출하고 실제 나무와 식물로 꾸민 조경에 동물들이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 생생한 UHD 영상을 더해 현장감을 더욱 높였다. 르완다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촬영한 동물들을 풀HD보다 4배 더 디테일한 UHD TV로 상영한다. 특히 현재 온에어 중인 광고 속의 전시회 장면과 가깝게 재현, 광고와 오프라인 전시회를 연계한 캠페인으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2층 전시장은 각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스토리텔링 존'과 UHD TV의 스마트 기능을 활용해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거나 쓰다듬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존'으로 꾸며졌다.

삼성전자는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들이 동물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이 촬영된 이미지를 티셔츠에 프린팅할 경우 발생하는 수익금과 기념품 판매 수익금 모두를 동물보호에 기부할 계획이다.

전시장을 방문한 한 관람객은 "날씨가 너무 더워 여름방학은 맞은 아이들과 매일 집에서만 생활했는데, 시원한 실내에서 아이들과 함께 유익한 전시회를 관람하게 되어 정말 좋았다"며 "생생한 화질 덕분에 마치 동물들이 눈앞에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실감나는 전시를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풀HD보다 4배 더 디테일한 UHD 화질도 눈길

이번 전시회에서 멸종위기 동물들의 미세한 움직임과 표정을 디테일하게 잡아낸 UHD 화질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 영상은 영국에서 직접 공수한 4K카메라로 제작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르완다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많은 스텝들이 오랜 기간 현지에 체류하며 야생에서 생활하는 동물들을 담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실제로 이번 영상을 위해 전 스텝들은 아프리카 대륙을 누비며 동물들의 털 한 올, 얼굴 주름 하나까지 디테일하게 담아내기 위한 근접 촬영을 진행했다. 또 동물들을 최대한 보호하며 촬영하기 위해, 아프리카 동물 전문 사육사 및 멸종 위기 동물 전담반도 대동했으며 동물들이 스스로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장시간 기다리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현빈도 방문해 동물사랑 과시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초청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초청된 40여명의 아이들은 풀HD 보다 4배 더 디테일한 UHD 화질로 구현되는 멸종위기 동물들의 영상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층에 마련된 화질체험존에서 영상 속 등장하는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포토존에서는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신기하고 재미있는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이 밖에도 전시회 기간 동안 배우 서지석, 한류아이돌 대국남아의 가람 등이 방문해 남다른 동물사랑을 과시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8일 전시장을 찾은 배우 현빈은 "지구상에서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멸종 위기 동물들을 보존하고, 그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올 수 있도록 기획된 'UHD ZOO' 전시취지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번 'UHD ZOO' 전시를 통해 멸종위기 동물들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전시장을 방문한 스타들은 친필 사인한 티셔츠를 전시장에 기부하며 동물 사랑을 실천하기도 했다. 기부된 티셔츠는 기프트숍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동물보호를 위해 사용된다.

/이국명기자

**행사 정보

전시명: '삼성 UHD TV와 함께 하는 멸종위기동물전 UHD ZOO'

일시: 8~17일

장소: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

관람시간: 평일 오전 11시~오후 8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0시~오후 8시

관람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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