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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개성공단 7차 회담...정상화 합의 도출 기대

남북한은 14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제7차 실무회담을 갖는다.

이번 회담은 개성공단의 존폐를 가늠하는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어서 합의도출을 끌어낼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우리 측 회담 수석대표인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이날 오전 7시 남북회담본부에서 개성공단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회담에 임하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국민들께서 기대하시는 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측은 김 단장과 홍진석·허진봉 통일부 과장 등 회담대표 3명을 포함한 실무진 24명과 기자단 17명 등 총 41명이 개성공단에 들어간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