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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잊혀진 계절' 가수 이용 아들 이욱 결혼 축가는 누가?

▲ 17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수 이용)의 아들 이욱-박사라 예비부부. 사진제공/ 미러윈도우스튜디오



가수 이용(57)의 아들 이욱(27)이 17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욱 씨는 17일 낮 12시30분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명지대 음대 후배인 피아니스트 박사라 씨와 결혼한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한완상 전 부총리, 축가는 가수 소향이 맡는다.

이욱 씨는 미국 뉴욕 맨해튼음대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성악가(테너)로 이용의 9집 수록곡 '할 수 있어'와 '두 개의 세상'을 함께 녹음해 눈길을 끌었다. 또 KBS 1TV '콘서트 7080'에 아버지와 출연해 '사랑의 상처'를 듀엣으로 선보인 바 있다.

한편 1981년 '바람이려오'로 데뷔한 이용은 이듬해 '잊혀진 계절'로 유명가수가 됐다. 최근에는 신곡 '재기'와 '고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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