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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로또 프로 진행했던 박찬민 아나운서 '막내딸이 진짜 로또'

▲ 영화 '감기' 촬영장에서의 수애(왼쪽)와 박민하 양



영화 '감기'가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면서 숨은 주역인 아역 배우 박민하 양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박양은 SBS 박찬민 아나운서의 막내 딸로 이미 SBS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는데요. 영화 촬영 당시 우리 나이로 여섯 살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전반에 걸쳐 맹활약을 했습니다.

특히 촬영 당시 한글을 제대로 읽을 줄 모르면서도 엄청난 대사를 소화하며 빼어난 연기력까지 과시했는데요. 드라마 '야왕'에 이어 두 번째로 모녀 호흡을 맞춘 수애는 그의 연기를 극찬했고, 장혁 역시 "드라마 '고맙습니다'의 서신애 이후로 이런 천재 아역은 처음 봤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제작진 모두 "박 아나운서가 로또 진행자로 널리 알려졌는데, 딸이 진정한 로또"라며 부러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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