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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명! 판 커진 공채···대기업 하반기 채용 대폭 늘려

대기업 취업을 노리는 구직자에게 두 번 다시 오기 힘든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

최대 35%나 채용규모를 늘리는 등 대기업간 인재확보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하반기 전체 공채 규모가 4만 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장 먼저 하반기 채용에 나서는 것은 LG그룹이다.

LG그룹은 다음달 1일부터 서류모집을 하는 LG하우시스를 시작으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LG화학, LGCNS 등 주요 계열사별로 하반기에 대졸 신입 2500여명, 고졸 25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삼성그룹도 조만간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9월부터 하반기 인력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대졸·고졸을 합쳐 1만3000여명을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화성사업장 불산 유출사고 등 안전사고로 논란을 일으켰던 만큼 환경안전분야 인력을 크게 늘릴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SK그룹 역시 지난해와 비슷한 4200여명을 하반기에 뽑을 예정이다.

하반기 채용 규모가 가장 크게 늘어나는 기업은 포스코다.

포스코는 지난해보다 35% 가량 늘어난 4200여명을 올 하반기에 채용할 계획이다. 이중 하반기 대졸 공채는 2160명으로 지난해 하반기(1132명)의 2배에 육박한다.

현대자동차그룹도 지난해보다 21%늘어난 3760명을 뽑기로 했다.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 앞서 지방인재 발굴을 위해 대학생들의 온라인투표로 선정한 전국 18개 대학을 돌며 전형절차, 취업정보 등을 설명하는 '전국구 채용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GS그룹 역시 올해 3000명을 채용하기로 해 지난해(2800명)보다 규모를 키웠다.

김화수 잡코리아 대표는 "대기업들의 공채 규모가 늘어나면서 취업 시장의 활기도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며 "공채가 시작되면 많은 지원자가 한꺼번에 몰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일정을 확인하고 빠른 시간 내에 지원서를 제출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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