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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자금 대출한도 확대된다

이르면 19일부터 은행의 전세자금 대출 한도가 확대된다. 이에 따라 전세자금 대출이 더욱 가파르게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하나와 농협은행은 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는 일반 전세자금 대출한도를 19일부터 종전 1억6600만원에서 2억2200만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신한, 우리, 국민, 기업은행도 오는 23일경 확대할 계획이다. 대출 한도의 상향 조정은 금융당국의 지침에 따라 주택금융공사가 동일인 보증한도를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은행 전세자금 대출 가운데 약 80%는 주택금융공사 보증 상품이다.

국민·우리·신한·하나·기업·농협 등 6개 시중은행은 4·1 부동산 종합대책의 렌트푸어 지원 후속 조치로 도입된 '목돈 안드는 전세' 대출 상품도 오는 23일부터 선보인다. 세입자가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 무주택 가구주이며 전세보증금이 3억원 이하일 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카드, 캐피탈, 보험, 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의 대출 금리는 연내 대폭 인하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의 '제2금융권 대출금리 산정 모범 규준'을 마련해 카드사와 캐피탈사, 신용협동조합, 저축은행, 보험사의 대출 금리 인하를 유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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