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태미가 공중회전 발차기 시구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태미는 지난 17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SK와이번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태권도 선수 출신인 그는 공중에서 360도 회전 후 발차기하는 시구를 선보여 관중석을 놀라게 했다. 태미의 시구 모습은 해외 외신에도 소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태미에 앞서 리듬체조 선수 출신 신수지는 지난달 5일 두산-삼성전 시구자로 나서 '백 일루전'이란 리듬체조 기술을 시구에 접목시켜 화제를 모았다.

당시 신수지는 오른발로 지탱한 몸을 360도 회전시킨 뒤 다시 일어서며 유연함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