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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단말기 3파전...크레마샤인 비스킷탭 샘 비교



전자책 단말기 시장이 3파전으로 재편되고 있다.

예스24, 반디앤루니스 등이 연합해 선보인 '크레마 샤인', 인퍼파크의 '비스킷 탭', 교보문고의 '샘(sam)'이 차별화로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

지난 16일 출시된 '비스킷 탭'은 미국 아마존의 전자책 단말기인 '킨들'과 유사하다. e북을 읽는 데 치중한 경쟁 단말기와 달리 태블릿PC로도 쓸 수 있게 했다.

1.6GHz 쿼드코어 CPU와 최신 안드로이드 OS 젤리빈(4.2)을 장착했으며 16GB의 저장공간에 1GB의 메모리(RAM)을 탑재해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디스플레이는 기존 6인치 전자책 단말기보다 커진 7인치 화면을 채택했으며, 가독성과 부드러운 페이지 넘김을 구현하기 위해 IPS-LCD 터치 패널을 도입했다.

1280X800의 선명한 해상도를 지원하며, 저장 공간은 전자책 1만2000권을 저장할 수 있는 16GB이다. 이 외에도 전후면 카메라, 블루투스, 32GB 마이크로 SD카드 확장포트 등을 탑재했으며, 안드로이드마켓의 앱 설치, 동영상 재생도 가능하다. 16만9000원.

26일부터 시판되는 '크레마 샤인'은 어두운 곳에서도 전자책을 읽을 수 있도록 HD 해상도의 전자잉크(e-ink) 패널에 LED 프론트 라이트를 탑재해 독서 편의성을 극대화시켰다.

종이책이나 기존 전자책은 밤에 독서를 할 때 조명을 켜야하지만 이 제품은 조명 없이도 글을 읽을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 512MB의 메모리와 8GB의 저장공간, 185g의 초경량 무게 등을 내세우고 있다. 다만 독서 전용 단말기인 만큼 빠른 속도로 인터넷 환경을 즐기기는 어렵다. 최저 9만9000원.

'샘'은 크레마 샤인이나 비스킷 탭처럼 스펙이 화려하진 않다. 그럼에도 전자책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콘텐츠의 자유로운 활용이 강점이다.

기존 서비스와 달리 월정액을 내고 책을 빌려보는 방식이기 때문에 다독을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유용하다.

일반 전자책은 대부분 책을 사서 영구 보관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종이책 가격대비 70% 수준이라 비용 부담이 적지 않다.

샘을 만나면 월 1만5000원부터 3만4500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서비스 이용방법으로 5~12권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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