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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수능성적 상위 1% 중 11.5%가 강남3구 출신…박홍근 의원 "소득·학교간 격차 심각"

2013학년도 대입 수능시험 성적 상위 1%에 속한 학생 100명 가운데 37명이 서울 출신이고, 이 중 11명 이상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박홍근 민주당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13학년도 수능 응시자 66만8522명의 언어, 수리, 외국어 3개 영역 표준점수 상위 1%(399점 이상 득점자) 응시생 6855명의 지역별, 학교유형별, 학생모집별, 응시유형별 등의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박 의원에 따르면 수능 성적 상위 1% 응시자의 출신지역을 살펴본 결과 서울 출신은 37.2%로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고 그 중에서도 강남3구 출신이 11.5%에 달했다. 수능 전체 응시자 가운데 서울 출신이 23.5%, 강남 3구 출신은 5.1%였다.

특별·광역시 출신이 57.2%(3923명), 중소도시 출신 33.3%(2280명), 읍·면지역 출신 8.5% 등 이번 통계는 고소득층 밀집지역에 상위권 학생이 집중됐다는 사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학교설립유형별 비율은 사립학교가 67.7%(전체 응시자 가운데 사립학교 출신자 45.8%)로 3분의 2 이상을 차지했고, 공립학교 30.4%, 국립학교 0.9% 등이었다.

또 국제고 응시자 중 상위 1% 그룹에 속한 비율은 23.6%로 모든 유형의 고교 중 가장 비율이 높았고, 외국어고 20.2%, 전국단위 선발 자사고 8.3%, 영재학교 5.0%, 자사고 3.1%, 과학고 1.6% 등이었으며 일반고 출신은 0.6%만이 1% 그룹에 들어 국제고의 40분의 1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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