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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서

"황석영 소설 사재기 없었다" 출판사 자음과모음 반론보도 소송

"사재기 하지 않았다"

출판사 자음과모음이 소설가 황석영씨 등의 장편소설을 출판사가 사재기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방송사를 상대로 반론보도를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자음과모음 측은 19일 "도서 사재기와 관련해 어떠한 잘못도 저지른 적이 없다는 것을 최종 확인하고 최근 SBS를 상대로 반론보도를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앞서 SBS 시사고발 프로그램 '현장21'은 지난 5월 자음과모음이 출간한 황석영, 김연수, 백영옥의 장편소설을 대상으로 사재기 의혹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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