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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한미 을지훈련 30일까지 8만명 참가...북 맹비난 달리 침묵 유지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19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한미연합군사령부는 이번 훈련은 오는 30일까지 한반도 안전보장과 연합군방위태세 유지를 위한 방어적인 목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우리 군은 군단, 함대사, 비행단급 이상 5만여명이 참여하며, 미군 측에서는 해외 증원 병력 3000여명을 포함해 3만여명이 훈련에 참가한다.

또한 정부와 지방자치제, 공공기관도 22일까지 3박4일간 핵심시설 피해 복구와 사이버테러 대응 훈련 등을 중심으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한편, 매년 을지UFG 연습을 맹비난했던 북한은 아직까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노동신문은 훈련 첫 날에 ‘우리민족끼리’ 정신과 남북관계 개선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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