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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과거 수입 공개 "도대체 얼마나 벌었길래…"

▲ 함익병. 사진/ 해당 방송 캡처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자신의 과거 수입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함익병은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한창 잘 나갈 때 무지 벌었다"고 밝혔다.

그는 20년전 동료의사들끼리 의기투합해 동업으로 개원했다는 병원이 한 달에 집한채 값을 벌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동업 개원후에 3년간 피부미용시장을 독식할때는 환자가 병원 밖에까지 줄을 서기도 했다"고 말해 탄성을 자아냈다.

매출을 묻는 질문에 함익병은 "무지 벌었다. 일요일에도 일을 했다. 개업 후 10년 동안 일요일까지 일했다"며 "나가면 돈 벌리는데 왜 안 하냐. 노는 것 보다 돈 버는 게 훨씬 재밌었다"고 말했다.

그는 "일요일에 버는 걸 대충 계산해보겠다. 일요일에 나가면 한 100만원 번다. 100만원씩 1년에 50주면 5000만원이다. 10년 내지 15년 벌면 6~7억 된다. 적어도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는 것은 동료 피부과 의사보다 그만큼은 더 벌었다는 것이다"라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함익병의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함익병 진짜 한달에 집 한 채 값 벌었네 와~ 대단하다" "함익병 수입 공개, 보통 의사들도 저 정도는 못 벌텐데…" "저 피부과 나도 한번 가봐야 겠다" 등 다양한 의견들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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