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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의 보아·임시완 '새내기 대학생 같네'



다음달 방송될 KBS2 2부작 파일럿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의 보아와 임시완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연애 허당' 주연애와 어리숙하지만 귀여운 '연애 초보' 정진국으로 각각 출연하는 두 사람은 최근 지하철 역 안에서 처음 만나는 장면을 촬영했다. 가수로 활동할 때와 달리 평범한 학생같은 두 사람의 픗풋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관계자는 "임시완이 보아보다 가수로는 후배지만 연기자로는 선배다. 두 사람이 선배님 후배님 호칭을 장난스럽게 바꿔 부르며 돈독한 친분을 과시했다"면서 "또 촬영장에서 한 시도 떨어지지 않으며 척척맞는 연기 호흡을 자랑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귀띔했다.

한편 이 드라마는 각기 다른 연애관을 지닌 네 명의 청춘남녀가 연애를 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유쾌하게 그린다. 보아의 드라마 데뷔작으로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