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C가 존 레논의 외모를 연상케 하는 화보를 찍어 화제가 되면서 이에 김C와 닮은꼴 해외 스타들에도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패션 매거진 '싱글즈'는 창간 9주년을 맞이해 최근 김C와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포토그래퍼 홍종현이 담은 김C의 모습은 평소처럼 무심한 듯 시크함 그 자체였다.

다만 평소와 다른 점은 동그란 안경과 헝크러진 머리가 비틀즈의 존레논을 연상시킨다는 점이다.

김C가 닮은 해외 뮤지션은 이뿐만이 아니다.

영국 출신 브릿팝 밴드인 콜드플레이의 리드 싱어 크리스 마틴도 김C의 닮은 꼴로 언급되곤 한다.

팬들은 크리스 마틴과 김C가 마른 몸과 다소 돌출된 입, 무엇보다 뛰어난 싱어송라이터라는 점에서 유사하다는 평가다.

한편 김C의 화보에 대해 누리꾼들은 "노래로 세상을 움직이는 거인이라는 점에서 닮은 듯" "김C도 자세히 보면 잘생긴 얼굴" "누구 닮은 것 같더니 역시"라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