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멤버 서현이 공항에서 팬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20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와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 소녀시대 톄바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찍힌 서현의 모습이 게재됐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서현의 공항패션이었다.

그동안 서현은 해외 활동을 위해 국내 공항에 모습을 드러낼때마다 남다른 패션을 선보여 '공항패션 종결자'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전혀다른 모습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긴 생머리에 트레이닝복 후드를 뒤집어 쓴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에 백팩을 메 '나는 비행기 타러 간다'는 듯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녀의 정직한 공항패션에 핑크색 운동화로 깜찍하게 마무리했지만 짧은 바지로 인해 발목이 드러나 공항패션에 아쉬움이 더해졌다. 서현 공항패션을 본 누리꾼들은 "서현 공항패션 예상밖이네" "서현 공항패션 이게 정석!" "서현 뭘 입어도 잘 어울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