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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뮤지컬

연예병사 없어서… 뮤지컬 '더 프라미스' 공연 취소



다음달 재공연이 예정됐던 군 창작 뮤지컬 '더 프라미스'의 공연이 연예병사제도 폐지 여파로 취소됐다.

국방부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올리기로 했던 '더 프라미스' 공연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연예는 연예병사로 복무중인 뮤지컬 배우 김무열(31),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30·박정수) 등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국방부는 그러나 이들이 일반병사로 전환된만큼 불필요한 오해를 사고싶지 않다며 공연 취소 결정을 내렸다.

지난 1월 초연한 '더 프라미스'는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국방부·한국뮤지컬협회 등이 공동 제작했다. 군 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