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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포스코 광양제철소 공장 화재…주가 한때 하한가 후 반등

21일 오전 10시 40분께 전남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제철소 내에 있는 제2제강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 중이다.

불은 통신선, 전선 등이 지나가는 관로인 지하 칼버트에서 시작됐으며 근로자들은 불이 난 직후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통신선 및 전선들이 폭염 등으로 과열돼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불로 현재 제강공장의 조업은 중단된 상태이며 포스코 측은 정비 후 작업 재개까지 2∼3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화재 소식 이후 포스코 주가지수는 하한가를 기록했다가 현재 점차 반등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