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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박근혜 정부 경찰 확대 계획 편승 '성폭력 전담팀' 전국 52개 서에 설치

현재 서울 관악경찰서에서 시범운영 중인 성폭력 전담수사팀이 올해 전국으로 확대 운영된다.

경찰청은 21일 "성폭력 전담수사팀을 52개 경찰서에 설치할 계획"이라며 "올해 증원되는 경찰관 인력을 활용해 각 경찰서에 전담수사요원 4~7명씩 294명을 우선 배치하고 2015년까지 879명으로 인력을 늘릴 계획이다.

전담수사팀은 살인·강도 등 다른 강력범죄와 연계되지 않은 일반 성범죄 수사와 피해자 보호 등 관련 상황에 24시간 대응하도록 교대근무 체제로 운영된다.

전담요원은 수사·여성청소년 부서 근무 경험자 등 성범죄 관련 업무 경력자로 수사기법, 피해자 보호·지원방법을 교육받고 현장에 배치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