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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6명 "마음 여유 없어 여름휴가 포기"

구직자 10명 중 6명은 여름 휴가를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사람인은 구직자 5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0.6%가 구직활동으로 올 여름 휴가를 가지 않았거나 포기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를 떠나지 않는 이유로는 '마음의 여유가 없어 즐겁지 않을 것 같아서'(57.1%, 복수응답)가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이어 '휴가를 떠날 돈이 없어서'(46.4%), '구직 중 휴가는 사치인 것 같아서'(34.9%), '취업한 후에 당당하게 가고 싶어서'(30.8%), '부모님에게 죄송하고 눈치 보여서'(29%), '취업 준비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해서'(18.3%) 등의 답변이 거론됐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취업준비로 예민해진 구직자들은 취업성패뿐 아니라 날씨 등의 환경적 요인에도 영향을 받기 쉽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가족 등 주위 사람들의 격려 한마디는 구직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