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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경찰 지휘부, 권은희 과장 인사 고민중

경찰 지휘부가 국가정보원 댓글사건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한 소신발언을 한 권은희 전 서울수서경찰서 수사과장(현 송파경찰서 수사과장)의 거취에 복잡한 심경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22일 사실 관계 이상으로 개인적 주장까지 공개한 것은 지나쳤다는 의견을 보였다.

경찰이 당장 권 과장에 대한 인사조치를 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권 과장에 대한 인사조치가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재판 결과와 엇갈렸을 때 부담을 경찰이 오롯이 져야한다.

또 적지 않은 국민이 소신발언을 한 권 과장을 응원하고 있다는 점도 경찰의 운신 폭을 좁히는 데 한 몫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권 과장은 국회에서 열린 국정원 댓글 의혹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지난해 대선 당시 김 전 청장의 '격려전화였다'는 증언은 '거짓말이다'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하지 말라는 전화였다'고 했으며 국정원 댓글 사건 관련 중간수사 발표는 '대선에 영향을 끼치기 위한 부정한 목적이다' '수사 발표는 축소·왜곡됐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