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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법인택시 기사 기본급 23만원 인상… 추석 전후 기본료 오를 듯

서울 법인택시 기사 기본급이 23만원 인상된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서울법인택시조합과 전국택시노조연맹 서울본부가 인상안에 합의해 서울 택시기사들의 기본급은 현재 120만원에서 152만원으로 인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세금 등을 빼면 기사들이 실제 받게 될 임금은 월 23만원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법인택시 기사 기본급 인상은 운송 원가를 결정하는 핵심으로, 서울시가 이를 바탕으로 조만간 택시 요금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추석 전후로 서울의 택시 기본요금이 2800~3000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흘러나오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