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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비리 수사, MB게이트로 확대되나

이명박 정부의 실세로 꼽히는 박영준(53)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원전비리와 관련해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22일 다른 사건으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영준(53)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부산구치소로 이감해달라고 법무부에 공식 요청했다. 이르면 오는 26일로 예정된 소환 조사를 위한 조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