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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개그우먼 김영희, 생일선물 대신 기부 "웃긴 줄만 알았더니…"

▲ 개그우먼 김영희. 사진제공/ 코코엔터테인먼트



개그우먼 김영희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소아암 환아를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김영희는 22일 트위터에 "제 생일 모금을 통해 소아암 환아 정기치료비 지원을 도와주려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비카인드 생일 모금 웹사이트 주소를 게시했다.

김영희는 "매년 있는 날이지만 올해는 저의 생일을 좀 더 뜻 깊게 보내고 싶었다"며 "여러분이 제게 생일 선물을 주는 대신 저보다 더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드리면 이보다 더 값진 선물은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팬들이 기부한 금액은 '비카인드(be kind)'를 통해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되며 전액 소아암,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아이들의 정기치료비로 쓰이게 된다.

김영의 기부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영희 기부천사 등극" "김영희 기부, 진짜 개념 개그우먼이네" "김영희 기부, 생일 축하해요~" "웃긴 줄만 알았더니 마음도 훈훈하네" 등 반응을 보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