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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中 보시라이 법정서 아들에게 'OK' 비밀 사인?



뇌물수수, 공금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보시라이(薄熙來) 전 중국 충칭시 당 서기가 22일 법정에서 특이한 손동작을 해 논란이다.

중국 당국이 공개한 사진에서 보시라이는 왼손 엄지와 검지를 붙여 원 모양을 만들고 나머지 세 손가락은 곧게 폈다. 미국식 손동작인 'OK'나 숫자 '3'을 뜻하는 손가락 사인으로 보인다.

손가락 제스처를 본 네티즌들은 다양한 추측을 쏟아냈다. 한 네티즌은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보시라이가 자신이 사형은 피할 것이라는 뜻을 암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썼다. 또다른 네티즌은 보시라이가 아들 보과과(薄瓜瓜)나 추종 세력에게 모종의 신호를 보낸 것이 아니고 추측했다.

보시라이가 자신의 죄를 시인하고 받아들일 마음의 자세가 돼 있다는 뜻을 가족에게 전하기 위해 ‘OK사인’을 보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었다.

이날 지난(濟南)시 중급 인민법원은 보시라이의 뇌물 수수 및 부패 혐의를 집중 심리했다. 그러나 보시라이는 중국 최고 사정기관인 중앙기율위원회에서의 진술을 “내 의지에 반한 것”이라고 부인했다. 또 증거로 공개된 탕샤오린(唐肖林) 다롄국제발전공사 총경리의 녹취 내용을 듣고 “영혼을 판 자의 추태를 보았다”고 분개했다.

보시라이는 부인 구카이라이가 영국인 사업가 헤이우드를 독살한 사건을 덮기 위해 직권을 남용한 혐의, 2000만 위안 (약 36억원) 규모의 뇌물수수 및 500만 위안(약 9억원)의 공금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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