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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국조특위 마지막까지 여야공방..보고서 채택 무산

여야가 53일간 이어온 국가정보원 댓글의혹 사건 국회 국정조사특위에서 마지막 날까지 결과물을 내지 못하고 첨예한 공방속에 국정조사를 마무리했다.

23일 열린 마지막 전체회의에서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국정조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새누리당은 양쪽의 입장을 모두 담아 채택하자고 주장했고, 민주당은 보고서 채택에 반대했다.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새누리당 위원들로 인해 원세훈·김용판 증인이 유리한 이야기를 하고 불리한 이야기는 철저히 함구했다"며 진실과 거짓을 한군데 묶어두는 보고서 채택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경대수 의원은 "민주당은 대선불복이 아니라고 하지만 3·15부정선거에 빗대어 선거 결과가 뒤집혔다고 선전하는 것을 보면 국조를 순수하게 끌고갈 의도가 애초에 없었다"고 반박했다.

야당 특위위원들은 청문회 증인 중 원세훈 전 국정원장,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국정원 직원 김모씨, 디지털 증거 분석을 맡았던 서울청 경찰관 10명 등 총 13명을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민주당은 다음주 국조 결과를 대국민보고서 형식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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