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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지자체

양건 감사원장 전격사의..후임 안대희·김영란 등 하마평



양건 감사원장이 23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격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후임에 누가 선임될지 벌써부터 하마평이 무성하다.

양 감사원장은 전임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1년 3월11일 임명된후 잔여임기 약 1년7개월을 남겨놓고 4대강 사업에 대한 감사 결과에 대해 여권내에서 조차 비판이 제기돼 큰 부담을 느낀 나머지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양대 법과대 교수 출신인 양 감사원장은 주변 지인들에게 사퇴후 대학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혀 왔으며 퇴임식은 26일 있을 예정이다.

후임 감사원장으로는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을 지낸 안대희 전 대법관과 김영란 전 권익위원장, 목영준 전 헌법재판관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