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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南 추첨으로 후보 뽑았는데… 北은 어떻게 뽑나?

남북이 추석 이산가족 상봉에 합의함에 따라 북한에서 이산가족 상봉자가 어떻게 선정하는 지도 관심이다.

대한적십자사는 다음달 25~30일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을 앞두고 24일 1차 상봉 후보자 500명을 컴퓨터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

반면 북한은 정치적 성향 등을 고려해 당국이 직접 대상자를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이산가족 상봉에 간접적으로 관여한 탈북자들에 따르면 북한에서 이산가족 상봉자 선정은 사법과 검찰, 인민보안부, 국가안전보위부를 관장하는 노동당 행정부가 총괄한다.

남북이 이산가족 상봉에 합의하면 우선 중앙과 각 지역에 태스크포스(TF)팀이 구성된다.

중앙 TF에는 노동당 행정부와 인민보안부, 국가안전보위부가, 각 지역 TF에는 이들 3개 기관의 각 지방 조직과 함께 지역 인민위원회 행정 부서가 참여해 상봉 대상자의 신원 확인 등 실무작업을 하게 된다.

대상자 선정 과정은 모든 주민의 출생과 사망, 친인척 관계 등록, 관리를 맡은 인민보안부(우리 경찰청에 해당)와 방첩기관인 국가안전보위부가 주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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