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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수륙양용버스 띄워 볼까…러시가 해운업계 화색



앞날이 불투명했던 러시아 페테르부르크의 수륙양용버스 업계에 최근 화색이 돌고 있다.

페테르부르크 해운 업체는 2년 전 4400만 루블(약 15억 원) 상당의 수상양용버스를 발주했다. 당시 페테르부르크 시정부가 수상 운송 사업을 적극 지원한 덕분이다. 그러나 러시아교통위원회가 어려운 경제 상황 등을 이유로 2014년 모든 수상양륙버스의 운행을 중단할 것이라고 선언, 그간 힘든 시기를 겪었다. 다행히 얼마전 바뀐 교통위원회 대표가 "수상 운송 사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업계가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해운 업체 사장인 멜리크 사르키샨은 "당시 개인 자금으로 4400만 루블(약 15억 원)을 투자했다"며 "페테르부르크에 제대로 된 하천 운송 수단이 있어야 한다는 확고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회사가 보유한 12척의 배들은 운송수단으로서의 역할을 100% 이상 해냈다"며 "지금은 여기에서 만족할 것이 아니라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현재 교통위원회 측은 기술적인 문제와 페테르부르크 네바 강 운항로 설정 등과 관련, 명확한 입장 표명은 하지 않았다.

교통위원회의 타마라 스미르노바 대변인은 "운항로를 설정하는 데 오랜 기간이 필요한 것을 아니지만 다각도로 정밀 분석을 하고 있어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며 "수륙양용버스 운항에 관한 입장을 섣불리 밝힐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관련 업체들은 시 정부의 협조를 기대하며 기존 12인승 수륙양용버스를 28인 승으로 확대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안나 루팔 기자·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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