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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시장 "성공하고 싶으면 오줌 참고 일하세요"

"화장실에 자주 가지 말고, 퇴근은 제일 늦게 하세요."

최근 마이클 블룸버그(71) 뉴욕시장이 라디오 정례브리핑에서 성공비결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오줌참기'를 성공 비결로 거론한 것이 화근이다.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남의 방광에까지 간섭하지 마라" "보건 당국은 건강을 위해선 절대 오줌을 참아서는 안된다고 권고하고 있다"며 비아냥거렸다.

블룸버그 시장은 과거에도 이와 비슷한 발언을 한적이 있지만 큰 비난을 받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번엔 블룸버그 시장이 금연, 탄산음료 제한 등 건강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 불만을 가진 시민들이 누적된 불만을 터뜨린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중산층 부모 밑에서 태어난 블룸버그 시장은 자수성가한 백만장자다. 그는 2002년부터 뉴욕 시정을 이끌어 오고 있는 3선시장으로 대중적 인기가 높다. 하지만 각종 정책을 추진하는과정에서 지나치게 시민들의 사생활에 간섭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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