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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 아무르강 수위 8m선 위협

러시아 극동 지역의 홍수 피해가 확산되는 가운데 아무르강의 수위가 종전 최고 수위를 크게 웃도는 8m 선을 위협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오후 8시 현재 재난 당국인 비상사태부 극동 지부는 하바롭스크주(州) 아무르강의 수위가 727cm까지 올라갔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전날에 비해 7cm가 상승한 것으로 수위는 지속적으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비상사태부는 앞으로 수위가 계속 올라가 28일에는 780cm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으며, 다음 주 극동 지역에 또 폭우가 점쳐지고 있어 수위 상승폭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말부터 극동 지역에서 시작된 홍수 피해로 현재까지 140개 주거지역이 침수돼 8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러시아 정부는 비상사태부 인력 외에 5000여 명의 군인과 군 장비를 동원해 재난 극복을 지원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